킹스 크로스 역은 시끄러웠다.
전우치는 역 입구에 서서 인파를 바라보았다. 마법사들과 머글들이 섞여 오가는 광경이 기묘했다. 마법사 가족들은 엉뚱하게 큰 짐을 끌고 다녔다. 올빼미 장을 든 아이, 가마솥을 굴리는 어머니, 뾰족한 모자를 눌러쓴 할아버지. 그 사이를 머글들이 무표정하게 지나쳤다. 서로가 서로를 보지 않는 것이 익숙한 듯했다.
흥미로운 결계였다.
Create a free account to unlock all chapters. It only takes a few seconds.
Sign In FreeCreate your own AI-powered novel for free
Get Started 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