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6: Lady Zhang's Unmarked Ground

개봉은 십 년 전과 같은 자리에 있었다.

그것이 이상했다. 임충은 도시가 조금쯤은 달라져 있기를 은연중에 기대했던 것 같았다. 불에 탔거나, 허물어졌거나, 아니면 적어도 기울었거나. 그러나 성벽은 여전히 성벽이었고 문루는 여전히 문루였고 성문 앞의 잡상인들은 십 년 전 잡상인들과 정확히 같은 목소리로 정확히 같은 물건을 팔고 있었다.

도시는 그를 기다리지 않았다. 그것은 알고 있었다. 그러나 도시가 이렇게까지 아무것도 모른 채로 있을 수 있다는 것은 — 알고 있는 것과 실제로 서 있는 것은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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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6: Lady Zhang's Unmarked Ground — 의적가(義賊歌) — 피로 쓴 형제의 노래 | GenNo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