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1: Wukong and Bajie, Mirror Cracked

밤이 깊어지면서 불이 낮아졌다.

삼장은 여전히 불 앞에 앉아 있었다. 소매 아래로 손이 사라진 채로. 눈은 불을 보고 있었으나 보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었다—그 눈빛이 불꽃 위에 얹혀 있었으나 어딘가 더 먼 곳에 고정된 것처럼. 사오정은 내려놓은 묶음 옆에 무릎을 세우고 앉아 있었다. 입을 닫은 채로. 그가 언제나 그렇듯이.

오공이 먼저 일어났다.

Sign in to keep reading

Create a free account to unlock all chapters. It only takes a few seconds.

Sign In Free

Like this novel?

Create your own AI-powered novel for free

Get Started Free
Chapter 11: Wukong and Bajie, Mirror Cracked — 뿌리 없는 순례자들 | GenNo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