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막수가 고묘파를 떠난 것은 소용녀가 입문한 지 오 년째 되던 해, 가을이 끝나갈 무렵이었다.
정확한 날짜는 기록되지 않았다. 그것을 목격한 사람도 없었다. 아침에 이막수의 석실이 비어 있었고, 그것이 전부였다.
소용녀는 그날 아침 수련을 시작하기 전 이막수를 기다렸다. 이막수가 오지 않았다. 소용녀는 혼자 수련을 시작했다. 옥녀심경 삼십육 식. 첫 번째 식부터 서른여섯 번째 식까지. 오류 없이 완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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