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 첫날, 재민은 7시 52분에 한강타워 로비에 도착했다.
오리엔테이션 집합 시간은 9시였다. 그는 커피를 사지 않았다.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며 로비를 한 번 훑었다. 출입증 발급 창구, 안내 데스크, 대기 구역의 소파 배치. 건물은 어제 왔을 때와 같았고, 사람만 달랐다. 오늘 로비를 지나는 사람들은 명찰이 없었다. 대부분 정장이었고, 일부는 코트를 팔에 걸쳤다. 재민은 자신이 어느 쪽에 속하는지를 파악하는 데 오 초도 걸리지 않았다.
신규 입사자 오리엔테이션은 12층 교육관에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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