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수가 출근한 것은 월요일 오전 여덟 시 사십 분이었다.
평소보다 조금 늦은 시간이었다. 재민은 자기 자리에 앉아 전주 금요일 저녁 회장 면담 내용을 정리한 메모를 검토하고 있었다. 메모는 손으로 쓴 것이 아니라 암호화된 개인 폴더 안에 텍스트 파일로 저장된 것이었다. 오광수가 들어오는 소리가 났다.
구두 소리가 평소와 달랐다. 재민은 고개를 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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