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화(墨火)의 폐허까지는 이틀이 걸렸다.
현화원은 한 달에 한 번, 상급 수련생들을 데리고 외부 유적지를 방문하는 관습이 있었다. 공식 명칭은 현장 기맥 탐사였다. 비공식적으로는 죽은 곳에서 살아있는 것을 배우는 수업이었다. 우리는 새벽 다섯 시에 출발했다. 나는 새벽 네 시에 잠에서 깼고, 그 한 시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창을 열어두는 습관이 생긴 것이 언제부터인지 여전히 알 수 없었다.
탐사대는 총 열여덟 명이었다. 수련생 열다섯, 지도 교원 둘, 그리고 외부 관찰자 한 명.
Create a free account to unlock all chapters. It only takes a few seconds.
Sign In FreeCreate your own AI-powered novel for free
Get Started 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