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3: The Name Lim Byung-soo

현재의 두꺼운 공책은 이틀 더 진우의 시야 가장자리에서 맴돌다가, 이사장 방문 예정이라는 공문이 붙은 날 아침 자연스럽게 뒷전으로 밀려났다.

공문은 사무실 문 옆 게시판에 테이프로 붙어 있었다. 프린터 잉크가 번져 날짜의 마지막 숫자가 흐릿했다. 누군가 공문 아래 파란 볼펜으로 밑줄을 그어두었다. 진우는 게시판 앞에 멈춰서 그 공문을 두 번 읽었다.

재단법인 새빛복지관 이사장 임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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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3: The Name Lim Byung-soo — 우리가 사랑이라 부를 수 없었던 것들 | GenNo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