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안개가 왔다.
안개가 먼저였다. 그다음 소리가 없어졌다. 새가 없었다. 풀벌레가 없었다. 불이 꺼져 있었다. 사승이 마지막으로 나뭇가지를 얹었을 때와 불이 꺼진 사이에 무엇이 있었는지 아무도 기억하지 못했다.
오공이 먼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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