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15: Hwa-Jin Explains Why He Let It Happen

가란학원으로 돌아온 것은 장례를 치른 지 사흘째 되는 날 저녁이었다.

채린은 내가 별관 문을 열고 들어서는 것을 보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그냥 쪽빛 찻잔 하나를 내 쪽으로 밀었다. 차는 아직 따뜻했다. 준비하고 있었던 것이었다. 내가 오늘 돌아올 것을 알고 있었던 것처럼.

나는 자리에 앉아 찻잔을 두 손으로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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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15: Hwa-Jin Explains Why He Let It Happen — 화염의 윤리학: 재의 제국 | GenNo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