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7: The File Minjun Should Not Have Brought

토요일 아침 여덟 시 반에 현관 벨이 울렸다.

검댕이가 먼저 반응했다. 소파 등받이 위에서 자다가 귀를 세우더니 나를 봤다. 나는 커피를 타는 중이었다. 드리퍼에 물을 막 부은 참이라 멈출 수가 없었다. 뜸 들이는 시간 삼십 초를 놓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 벨은 두 번 더 울렸다. 드리퍼에서 물이 다 빠지는 것을 확인하고 나서 현관으로 걸어갔다.

인터폰 화면에 차민준이 서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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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7: The File Minjun Should Not Have Brought — 어떤 날의 종말 | GenNo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