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The Intake Form Calls Him a Ward

양준이 도착한 것은 수요일 오후였다.

소연은 그 사실을 류 정희에게 직접 듣지 않았다. 점심 뒤 장부 정리를 마치고 행정실 쪽 복도를 지나다가 현관 쪽에서 들리는 목소리로 알았다. 낯선 목소리였다. 낯선 목소리가 고묘 안에서 들리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일 년에 몇 번, 관청에서 사람이 오거나, 드물게 문하생의 보호자가 찾아오거나. 소연은 걸음을 늦추지 않았다. 다만 듣는 것을 멈추지도 않았다.

그날 오후 네 시에 류 정희가 소연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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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The Intake Form Calls Him a Ward — 고묘에서 태어난 여자 | GenNo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