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General Lee Jun-hyuk, Deceased

993년의 일은 이렇게 시작되지 않았다.

이준혁은 그것을 기억할 때마다 그 사실을 먼저 떠올렸다. 전쟁은 승리로 끝났다. 그것이 먼저였다. 거란의 군마가 강을 건너오던 새벽, 압록강 너머의 안개, 삼 일째 잠을 자지 못한 병사들의 눈빛—그 모든 것은 끝났고, 끝난 쪽이 고려 편이었다. 그것이 먼저였다.

그다음에 문서가 도착했다.

Sign in to keep reading

Create a free account to unlock all chapters. It only takes a few seconds.

Sign In Free

Like this novel?

Create your own AI-powered novel for free

Get Started Free
Chapter 2: General Lee Jun-hyuk, Deceased — 검이 녹슬지 않는 밤 | GenNo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