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네 시. 얼링핫의 거리는 아직 어두웠다.
리팔이 먼저 나와 있었다. 식당 맞은편 공터, 랜드크루저 앞에. 엔진 후드를 열고 손전등으로 안을 들여다보고 있었다. 1998년식. 흙색 차체에 모래가 눌어붙어 있었다. 냉각수 호스 두 군데에 테이프가 감겨 있었고 에어필터는 교체한 지 오래된 것이 눈에 보였다. 리팔은 필터를 손가락으로 건드렸다. 먼지가 우수수 떨어졌다. 후드를 닫았다.
뚱보 최가 큰 가방 두 개를 끌고 왔다. 하나는 장비. 하나는 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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