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는 올라가지 않았다.
다음 날 아침, 리팔이 눈을 떴을 때 온도계는 13도를 가리키고 있었다. 하룻밤 사이 1도 오른 것이었다. 그게 전부였다.
뚱보 최는 이미 깨어 있었다. 배낭에 기댄 채 건어물을 씹고 있었다. 헤드랜턴을 켜지 않고 손전등 하나를 바닥에 눕혀 벽을 향해 비춰두었다. 그 빛 안에서 그림자가 길게 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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