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강은 봄에 죽었다.
백제성 작은 방에서, 창밖으로 강이 보이는 자리에서. 공명이 두 번째로 방문했을 때 유강은 그 전날과 똑같은 자리에 앉아 있었고 찻잔이 그 전날과 똑같이 비어 있었다. 담당 시종이 사흘 만에 알아챘다고 한다. 보고서에는 심기부전이라고 적혔다. 서명란에는 아무 이름도 없었다. 공명이 도착했을 때 방문은 열려 있었고 소매 안의 두 연설문은 아직 거기 있었다.
나중에 공명이 기억하는 것은 그것이었다. 두 연설문이 아직 거기 있었다는 것.
Create a free account to unlock all chapters. It only takes a few seconds.
Sign In FreeCreate your own AI-powered novel for free
Get Started 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