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은 예정대로였다.
두 달 후 아침, 유강의 군대가 남쪽 관문을 나섰다. 사만 오천. 공명의 계산보다 삼천이 적었다. 장비의 부대에서 합류하지 못한 숫자였다. 후임 지휘관이 부임한 지 열흘이 채 되지 않았고, 병사들은 새 상관의 얼굴을 아직 익히지 못한 상태였다.
유강은 선두에서 행군했다. 깃발이 바람에 펼쳐졌다. 한 황실 경계의 인장이 들어간 것이었다. 완성에서 처음 내걸었던 것과 같은 도안이었다. 천이 새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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