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바뀐 것은 새벽 네 시였다.
유강은 잠이 들었는지 안 들었는지 모른 채 누워 있다가 천막 천이 다르게 움직이는 것을 느꼈다. 전에는 강 쪽에서 왔다. 지금은 산 쪽에서 온다. 일어나 앉았다. 등이 아직 켜져 있었다. 지도가 아직 탁자에 있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는데 무언가 변했다.
천막 밖에서 발소리가 났다. 공명이었다.
Create a free account to unlock all chapters. It only takes a few seconds.
Sign In FreeCreate your own AI-powered novel for free
Get Started 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