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산은 보이기 전에 먼저 느껴졌다.
발바닥에서였다. 모래가 달라졌다—모래가 아니라 재였다. 아직 연기가 나지 않는 재, 열을 안에 가두고 있는 재. 팔계가 처음 그것을 느꼈다. 발을 들었다 내려놓았다. 다시 들었다. 모래 위에 서 있을 때와 달랐다—발바닥에 뭔가가 올라왔다. 통증은 아니었다. 통증 이전의 것이었다.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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