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8: Lee Chae-won Asks If the Plan Has Changed

식당은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걸어서 십이 분 거리였다.

재민이 그 거리를 선택한 것은 불편함 때문이 아니었다. 한강그룹 계열사 직원이 업무 이후에 이동하는 반경, 법인카드가 사용되는 식당의 평균 객단가, 마포와 여의도에서 신도림까지의 거리. 그것들을 계산했다. 이 골목 안 국물 요리 전문점은 모든 계산에서 벗어나 있었다.

이채원은 재민보다 먼저 와 있었다. 창가와 멀고 주방과도 멀며 입구에서 보이지 않는 구석 자리. 그녀가 선택한 자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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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8: Lee Chae-won Asks If the Plan Has Changed — 굴절된 선의 | GenNo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