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가 소집된 것은 아침이었다.
북 소리가 습지를 가로질러 퍼졌다. 한 번, 두 번, 세 번. 양산박에서 전군을 불러 모을 때 치는 방식이었다. 형제들은 그 소리를 들으면 전투가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러나 이날 아침 북 소리는 달랐다. 평소보다 느렸다. 박자 사이의 간격이 길었다. 전쟁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기다리는 것처럼, 그런 식으로 울렸다.
임충은 막사 밖에서 그 소리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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