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길은 좁았다.
양쪽으로 바위가 솟아 있었고 바위 사이로 하늘이 보였다. 하늘이 좁았다. 좁은 하늘이 위에 있었다. 발밑의 돌들은 크고 고르지 않았다. 한 발을 디딜 때마다 발목이 돌의 각도를 읽어야 했다. 읽지 않으면 미끄러졌다. 팔계는 두 번 미끄러졌다. 두 번 모두 소리를 내지 않았다. 소리를 내지 않는 것이 오늘의 팔계에게는 무언가를 요구하는 일이었다.
아무도 꿈 이야기를 하지 않은 날의 다음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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