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이 무거웠다.
무겁다는 것을 사승은 알고 있었다. 알고 있으면서도 무겁다고 생각하지 않으려 했다. 무겁다고 생각하는 순간 무게가 더해지는 것 같았다. 짐은 짐이었다. 짐을 지고 가는 것이 사승의 일이었다. 일이라고 생각하면 무게는 일의 일부가 되었다. 무게가 벌이 될 때만 무거웠다.
지금은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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