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아침, 임병수에게서 연락이 왔다.
진우가 아침 조회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길이었다. 당직 전화기 옆에 놓인 메모지에 손 글씨로 적혀 있었다. 수신: 양진우 사회복지사. 내용: 이사장님께서 이번 주 중으로 식사 자리를 마련하고 싶다고 하심. 연락 바람. 그 옆에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다. 진우는 메모지를 집어 들고 두 번 읽었다.
메모를 쓴 사람은 민호였다. 민호는 자기 자리에서 서류를 정리하는 척하면서 진우 쪽을 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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