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전 열 시 정각에 임대옥이 왔다.
정각이라는 것은 단순한 시간 엄수가 아니었다. 영국원 타워의 14층 서비스 계단 입구에는 시계가 없었지만, 임대옥이 문을 두드렸을 때 가보옥의 시계는 10:00:00을 가리키고 있었다. 초침이 12에 닿는 순간에 노크 소리가 났다. 그것이 우연인지 의도인지 가보옥은 판단하지 않았다. 다만 이상하게 기억에 남았다.
"들어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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