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박 경계에 닿은 것은 오후 늦게였다.
정확히 어디서부터가 양산박의 땅인지는 표시가 없었다. 그러나 길의 성질이 달라졌다. 수레 자국이 희미해지고 사람 발자국이 늘어났다. 발자국들이 일정한 방향성을 가지고 있었다. 관도가 아닌 곳을 가로지르는 방향이었다. 임철은 그 변화를 발바닥으로 먼저 알았다.
임충이 발을 멈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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