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는 42층에서 내려오는 데 정확히 사십일 초가 걸렸다.
가보옥은 그것을 알고 있었다. 열두 살 때부터 세어왔으니까. 내려가는 것은 사십일 초, 올라가는 것은 사십삼 초. 이 비대칭이 그에게는 이 집의 본질처럼 느껴졌다. 내려가는 것이 더 쉽고 더 빠르고 더 자연스러운 곳. 그러나 아무도 그것을 설계 결함이라고 부르지 않았다.
오늘 그는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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