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이 지났다.
신호는 다시 왔다. 열네 번째 밤, 오전 3시 22분. 열다섯 번째 밤, 오전 3시 22분. 그리고 열여섯 번째 밤도 같은 시각, 정확히 같은 방향에서.
지안은 데이터를 출력해서 책상 위에 나란히 놓았다. 세 장의 출력물이 형광등 아래 놓여 있었다. 파형은 세 번 모두 같은 형태였다. 조금씩 달랐지만, 달랐다는 사실 자체가 규칙이었다. 진폭이 회차마다 7.3퍼센트씩 증가하고 있었다. 발신원이 가까워지고 있거나, 출력이 높아지고 있거나, 둘 다이거나.
Create a free account to unlock all chapters. It only takes a few seconds.
Sign In FreeCreate your own AI-powered novel for free
Get Started Fr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