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Hoeseongdang, a Building That Leans Slightly Eastward

산을 내려오는 데 반나절이 걸렸다.

한결은 길을 알지 못했다. 그러나 종이에 적힌 장소를 머릿속에 담았고, 내려가면 어딘가에 닿을 것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산은 어디서든 내려가면 끝이 있었다. 그것이 산의 성질이었다.

낙엽이 길을 덮고 있었다. 서리가 녹으면서 낙엽이 젖어 있었다. 한결은 미끄러지지 않으려고 발을 조심해서 디뎠다. 가방이 흔들렸다. 돌이 가방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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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Hoeseongdang, a Building That Leans Slightly Eastward — 마법은 흐르고 사람은 남는다 | GenNo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