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조의 군대가 남하한다는 소식은 형주에 열흘 늦게 도착했다. 시장 상인들을 통해서가 아니라 관도에서 말을 갈아타며 달려온 전령을 통해서였다. 유비는 전령이 숨을 고르기 전에 보고서를 가져가서 읽었다. 보고서는 두 장이었다. 조조의 병력은 오 만에서 십오 만 사이로, 전령도 정확한 수를 몰랐다.
유비는 보고서를 접어 소매 안에 넣었다. 제갈량을 불렀다.
제갈량은 이미 알고 있었다. 그는 자신의 정보망이 유비의 것보다 사흘 빠르다는 것을 말하지 않았다. 그럴 필요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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