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가 먼저 왔다.
바람 소리가 아니었다. 소리가 아니라 압력이었다. 텐트 벽이 한쪽으로 눌렸다가 반대쪽으로 밀렸다. 남기오는 눈을 뜨고 있었다. 천장이 흔들렸다. 폴대가 삐걱거렸다. 일어나기 전에 이미 알았다. 폭풍이었다.
새벽 두 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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