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로가 꺾이는 지점에 백수린이 서 있었다.
손전등을 벽에 겨누고 있었다.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남기오가 다가오는 발소리를 들었을 것이었다. 돌아보지 않은 것은 들리지 않아서가 아니었다.
남기오는 멈췄다. 헤드램프로 그의 등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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