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3: What the Schedule Doesn't Show

아침 여섯 시 반에 유진은 눈을 떴다.

창문을 반쯤 열어놓은 채 잠들었기 때문에 방 안이 차가웠다. 이불을 턱까지 끌어올린 채로 천장을 잠깐 보았다. 천장에 얼룩이 없었다. 전 직장 고시원 방에는 물얼룩이 하나 있었고 유진은 자주 그것을 보며 아침을 시작했다. 여기는 깨끗했다. 깨끗한 것이 꼭 나은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유진은 일어났다.

세면도구를 들고 복도로 나왔을 때 하소운을 마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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