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Secretary-General Osei's Confession

오세이는 물을 마시지 않았다.

그것이 이도가 맨 처음 눈치 챈 것이었다. 투명한 탁자 위에 물이 담긴 용기가 놓여 있었고—유리와 비슷하나 유리가 아닌, 더 투명하고 가벼운 무언가로 만들어진 용기—오세이는 그것에 손을 대지 않았다. 그녀가 입을 열고 말을 시작하기 전에, 이도는 그 사실에서 무언가를 읽었다. 이 사람은 지금 긴장하고 있지 않다. 긴장하고 있다면 물에 손을 댔을 것이다. 이 사람은 각오가 서 있다.

각오가 선 사람은 물을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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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2: Secretary-General Osei's Confession — 훈민정음 외계어: 세종의 면벽 | GenNo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