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날 아침, 윤서하는 창문 없는 복도에서 잠에서 깨어났다.
등이 금속 벽에 기대어 있었고 목이 굳어 있었다. 손에는 반쯤 채워진 데이터 패드가 들려 있었고, 화면에는 그녀가 기억하지 못하는 시각에 멈춘 수식이 펼쳐져 있었다. 신호 분석실 문 안쪽에서 이도의 목소리가 들렸다. 낮고 고른 목소리였다. 무언가를 중얼거리는 것이 아니었다. 무언가를 소리 내어 읽고 있었다.
그녀가 조용히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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