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는 화요일 오전에 왔다.
왕희봉은 편지를 로비에서 직접 수령했다. 집배원이 아니었다. 정장 차림의 남자가 전용 봉투를 들고 왔고, 영국원 타워 로비 데스크 직원이 서명을 받으려다 왕희봉이 이미 1층에 내려와 있는 것을 보고 멈췄다. 왕희봉이 봉투를 받은 것은 8시 47분이었다. 그녀는 봉투를 열지 않았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면서도 열지 않았다. 관리실 문을 닫고 나서야 열었다.
검찰청 문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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