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pter 2: The Man Who Knocked Too Politely

노크 소리가 두 번이었다.

서연은 처음에 위층 소리인 줄 알았다. 반지하에서 들리는 소리는 어디서 오는지 방향을 특정하기 어렵다. 건물 전체가 일종의 공명통처럼 작동해서 2층의 발소리가 창가에서, 계단의 문 닫히는 소리가 천장에서 들리는 것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서연은 손을 멈추지 않고 계속 논문을 읽었다. 두 번이라는 횟수가 문제였다. 노크는 보통 세 번이거나 아니면 계속 두드리거나 둘 중 하나다. 두 번에서 멈추는 사람은 결과를 기다리는 사람이다.

세 번째 노크는 없었다. 대신 문밖에서 기다리는 기척이 났다.

Sign in to keep reading

Create a free account to unlock all chapters. It only takes a few seconds.

Sign In Free

Like this novel?

Create your own AI-powered novel for free

Get Started Free
Chapter 2: The Man Who Knocked Too Politely — 어떤 날의 종말 | GenNovel